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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동 앞 산책로 비틸길 자전거 및 킥보드 탑승금지 문구가 있는 표지판설치를 건의하고자 합니다. 

지난주 주말 저희 자녀가 친구들과 킥보드를 타고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속도를 못이겨 넘어져 두개골골절이 있었습니다. 응급실을 갔다가 지금은  평소와 같이 생활하고 있어서 다행이지만 거기서 자전거 및 킥보드를 타다 다친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울산대공원 비탈길의 경우 표지판과 바닥에 자전거 탑승금지라고 표시해두었습니다. 가정에서도 철저히 지도를 해야하겠지만 저희 아파트도 아이들이 놀기 좋은 안전한 아파트를 만들고 더이상 더 큰 사고로 일어나지 않도록  위험한 비탈길이 있는 곳에 그러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